[앵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코스피가 급락해 6,600선을 내줬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는데요.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가 4% 가까이 내려 6,6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날 지수는 6,62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6,500선까지 하락했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2조원 넘게 샀습니다.

기타법인은 삼성전자의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과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소각을 위한 매입 영향으로 1조원 넘게 사며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도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4%대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급락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웃돌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4.8%를 넘어서는 등 금리·유가 부담이 이어진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고,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기술주도 내렸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대 내려 간신히 800선을 지켜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68.7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현장연결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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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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