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로베르토 모레노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대표팀의 체질을 확 바꿔야 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사상 첫 스페인 출신 감독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까요?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반등이 절실한 한국 축구.
명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보좌했던 모레노 감독 선임 소식에 선수들의 기대도 커졌습니다.
<강상윤 / 축구 국가대표> "외국인 감독님이 뽑혔을 때 제가 만약에 감사하게 뽑힐 기회가 있으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저 스스로에 대한 자신도 있고 기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기존 전술의 변화입니다.
홍명보 전 감독이 활용한 '백스리' 는 수비 안정성을 위한 전술임에도 심각한 수비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관련 서적을 집필할 정도로 4-4-2 대형을 선호합니다.
수비수와 미드필더 간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하며 수비 안정감을 지키고, 두 명의 공격수까지 전방 압박에 투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레노 / 축구대표팀 감독(지난 6월)> "기본적으로 경기 중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을 추구합니다. 동료들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대략 안다면,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본다든가 불필요한 동작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 러시아 소속팀에서 불거진 'AI 활용 논란'은 찜찜한 대목입니다.
본인은 '러시아어 번역용'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추후 국내 입국 후 관련 질문에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축구협회는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 결과에 따라 내년 아시안컵까지 모레노 감독 체제를 이어갈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첫 평가전까지 남은 시간은 20여 일.
모레노 감독이 자신의 전술을 얼마나 빠르게 이식할 수 있는지가 첫 무대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서영채]
[화면출처 유튜브 'LALIGA EA SPORTS']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로베르토 모레노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대표팀의 체질을 확 바꿔야 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사상 첫 스페인 출신 감독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까요?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반등이 절실한 한국 축구.
명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보좌했던 모레노 감독 선임 소식에 선수들의 기대도 커졌습니다.
<강상윤 / 축구 국가대표> "외국인 감독님이 뽑혔을 때 제가 만약에 감사하게 뽑힐 기회가 있으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저 스스로에 대한 자신도 있고 기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기존 전술의 변화입니다.
홍명보 전 감독이 활용한 '백스리' 는 수비 안정성을 위한 전술임에도 심각한 수비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관련 서적을 집필할 정도로 4-4-2 대형을 선호합니다.
수비수와 미드필더 간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하며 수비 안정감을 지키고, 두 명의 공격수까지 전방 압박에 투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레노 / 축구대표팀 감독(지난 6월)> "기본적으로 경기 중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을 추구합니다. 동료들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대략 안다면,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본다든가 불필요한 동작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 러시아 소속팀에서 불거진 'AI 활용 논란'은 찜찜한 대목입니다.
본인은 '러시아어 번역용'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추후 국내 입국 후 관련 질문에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축구협회는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 결과에 따라 내년 아시안컵까지 모레노 감독 체제를 이어갈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첫 평가전까지 남은 시간은 20여 일.
모레노 감독이 자신의 전술을 얼마나 빠르게 이식할 수 있는지가 첫 무대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서영채]
[화면출처 유튜브 'LALIGA EA SPORTS']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