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 대홍수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우리 긴급구호대가 네팔에 도착했죠.
구호대는 하루 앞당겨 베이스캠프 지역을 정하고, 구호대 일부 인원은 피해 지역으로 곧바로 이동했는데요.
우리 국민 9명을 포함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네팔에서 문형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회색 비행기 한 대가 활주로로 들어옵니다.
현지시간 2일, 우리 공군 수송기 ‘시그너스’가 한국 해외긴급구호대원 44명을 태우고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네팔 정부가 대홍수 발생 일주일 만에 구호대를 요청하면서, 드디어 네팔 현지에서 직접 구호 활동에 나서게 된 겁니다.
구호대는 드론과, 음향·영상 탐지기 등 첨단 장비는 물론, 구조견까지 총동원했습니다.
<이규호 / 해외긴급구호대 대장> “저희가 가져온 장비가 한 1천 점, 구조 수색 장비가 한 1천 점 가까이 되는데요. 거기에는 터널 구조에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고 보면…”
구호대는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베이스캠프로 향했습니다.
최종 결정지는 ‘바타르’.
각국의 파견 인력들이 모이는 구조 활동의 거점과도 같은 곳이자, 피해가 발생한 수력발전소로 향하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구호대는 일부 구조 인원을 우리 국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인근인 ‘람체’와 ‘둔체’로 먼저 보냈습니다.
특히, 현지시간 3일 네팔 군 당국과 만나 현장 이동과 수색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이규호 / 해외긴급구호대 대장> “신속대응팀에 배속된 소방 인력들을 긴급구호대와 합쳐서 한 팀으로 운영해서 앞으로 수색과 구조에 전념하는 방안을 채택했습니다.”
앞서 피해 지역에 투입됐던 신속대응팀은 이날도 네팔군과 함께 육상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드론 등을 활용한 공중 수색 작업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소식은 아직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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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네팔 대홍수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우리 긴급구호대가 네팔에 도착했죠.
구호대는 하루 앞당겨 베이스캠프 지역을 정하고, 구호대 일부 인원은 피해 지역으로 곧바로 이동했는데요.
우리 국민 9명을 포함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네팔에서 문형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회색 비행기 한 대가 활주로로 들어옵니다.
현지시간 2일, 우리 공군 수송기 ‘시그너스’가 한국 해외긴급구호대원 44명을 태우고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네팔 정부가 대홍수 발생 일주일 만에 구호대를 요청하면서, 드디어 네팔 현지에서 직접 구호 활동에 나서게 된 겁니다.
구호대는 드론과, 음향·영상 탐지기 등 첨단 장비는 물론, 구조견까지 총동원했습니다.
<이규호 / 해외긴급구호대 대장> “저희가 가져온 장비가 한 1천 점, 구조 수색 장비가 한 1천 점 가까이 되는데요. 거기에는 터널 구조에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고 보면…”
구호대는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베이스캠프로 향했습니다.
최종 결정지는 ‘바타르’.
각국의 파견 인력들이 모이는 구조 활동의 거점과도 같은 곳이자, 피해가 발생한 수력발전소로 향하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구호대는 일부 구조 인원을 우리 국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인근인 ‘람체’와 ‘둔체’로 먼저 보냈습니다.
특히, 현지시간 3일 네팔 군 당국과 만나 현장 이동과 수색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이규호 / 해외긴급구호대 대장> “신속대응팀에 배속된 소방 인력들을 긴급구호대와 합쳐서 한 팀으로 운영해서 앞으로 수색과 구조에 전념하는 방안을 채택했습니다.”
앞서 피해 지역에 투입됐던 신속대응팀은 이날도 네팔군과 함께 육상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드론 등을 활용한 공중 수색 작업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소식은 아직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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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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