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 1척이 전복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어제 저녁부터 밤새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죠.

김선홍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어제 오후 1시 29분쯤 부산 앞바다에서 286톤급 예인선 1척이 전복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배에는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선원 8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이 중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만 구조되고, 한국인 선원 1명은 선내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6명은 실종상태인데요.

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부터 이들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수색이 진행된지 9시간 가량 진행됐는데요, 아직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야간 수색에는 해경과 해군, 부산시와 소방서 등 모두 19척의 함정이 투입됐고, 해군 광양함의 무인잠수정을 이용해 수중 수색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항공기도 해경 1대와 공군 2대 등 3대를 투입해 야간 수색용 조명탄을 투하하는 등 공중에서도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색 범위는 예인선 침몰 지점을 기준으로 가로 25km, 세로 12km 넓이의 구역입니다.

국제 수색구조 매뉴얼에 따르면 수온이 섭씨 20도 이상일 때 해상사고 실종자의 최대 생존 가능 시간은 40시간 이상인데요.

어제 저녁 사고 해역 수온은 25도 정도로 실종된 선원들이 물에 떠있기만 한다면 생존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걸로 보입니다.

한편 부산 해경은 이번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본부도 편성했습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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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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