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아파트의 이른바 '갭투자' 의심거래가 1년간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 갭투자가 의심되는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6,68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4.6% 급증한 수치입니다.

갭투자 의심거래가 많은 자치구는 성동구, 강동구, 마포구 순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곳에서 갭투자 의심거래가 두 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6%로 절반 가까이에 달해 가장 많았고, 증가 속도도 가장 가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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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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