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수색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현지에 먼저 파견됐던 신속대응팀도 긴급구호대에 합류해 함께 수색 작업에 나설 예정인데요,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어제 네팔에 도착한 해외긴급구호대는 오늘부터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수색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긴급구호대는 어제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바타르 지역으로 이동해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그곳에서 숙영했는데요, 바타르는 우리 국민이 연락 두절된 현장에서 70㎞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긴급구호대를 이끄는 이규호 구호대장은 오늘 오전 바타르 지역 네팔군 사령관과 면담할 예정인데요, 네팔군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입니다.
긴급구호대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색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네팔에 먼저 파견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인원들도 어제 정오부터 긴급구호대에 합류해 '원팀'으로 우리 국민 수색에 나섭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신속대응팀에 소속됐던 소방청 관계자 6명이 네팔군 2명과 함께 어제 사고 지점 근처인 둔체와 람체 사이 구간에 대한 도보 수색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의 흔적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소방청 인원 6명으로 구성된 육로 수색팀은 네팔군과 함께 둔체와 람체 사이 차량 이동이 가능한 지점에서부터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된 곳으로 추정되는 '메인 캠프'까지 진입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육로 수색팀은 어제 메인 캠프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까지 진입했지만, 그 이상은 전진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속대응팀 소속 소방청 관계자는 "람체 지역 계곡이 아주 깊다"며 사고 지점에서 50m 떨어진 곳까지 갔지만, 그 아래가 낭떠러지여서 철수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락 두절 국민이 탈출한 루트로 추정되는 산비탈도 수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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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네팔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수색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현지에 먼저 파견됐던 신속대응팀도 긴급구호대에 합류해 함께 수색 작업에 나설 예정인데요,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어제 네팔에 도착한 해외긴급구호대는 오늘부터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수색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긴급구호대는 어제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바타르 지역으로 이동해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그곳에서 숙영했는데요, 바타르는 우리 국민이 연락 두절된 현장에서 70㎞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긴급구호대를 이끄는 이규호 구호대장은 오늘 오전 바타르 지역 네팔군 사령관과 면담할 예정인데요, 네팔군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입니다.
긴급구호대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색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네팔에 먼저 파견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인원들도 어제 정오부터 긴급구호대에 합류해 '원팀'으로 우리 국민 수색에 나섭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신속대응팀에 소속됐던 소방청 관계자 6명이 네팔군 2명과 함께 어제 사고 지점 근처인 둔체와 람체 사이 구간에 대한 도보 수색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의 흔적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소방청 인원 6명으로 구성된 육로 수색팀은 네팔군과 함께 둔체와 람체 사이 차량 이동이 가능한 지점에서부터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된 곳으로 추정되는 '메인 캠프'까지 진입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육로 수색팀은 어제 메인 캠프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까지 진입했지만, 그 이상은 전진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속대응팀 소속 소방청 관계자는 "람체 지역 계곡이 아주 깊다"며 사고 지점에서 50m 떨어진 곳까지 갔지만, 그 아래가 낭떠러지여서 철수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락 두절 국민이 탈출한 루트로 추정되는 산비탈도 수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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