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문현철 호남대 공공안전학부 교수>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1척이 전복된 지 이틀째입니다.
선원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밤새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졌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네팔에서 대홍수가 발생한지 일주일이 넘은 가운데 네팔에 급파된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색, 구호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이신 호남대학교 문현철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오후 1시 30분쯤 부산에서 286톤급 예인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선원 8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2시간만에 완전히 침몰했는데요. 예인선이란 것은 화물선을 예인하기 위한 배로 사고 원인은 추후에 조사해 봐야 하겠지만, 해수부 정책자문위원으로서 보실 때, 이번에 예인선이 전복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1-1> 조금 전 전복 사고에 대한 부산해양경찰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수심 약 87m 해저에서 침몰 선박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수중 수색을 실시했고, 잠수가 가능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습니다. 현 상황, 긍정적인 건가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이곳은 수심이 약 87m 정도 되는 곳으로 2시간 만에 배가 완전히 전복됐다고 하는데요. 선체 내부에 에어포켓이 형성돼 실종된 선원들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2-1> 실종자들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수도 있지만, 바다로 빠져나와 사고 해역에서 멀리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고해역의 수온이 25도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만일 먼 바다에 표류가 되어 있다면 어느 정도 생존이 가능한가요?
<질문 3> 네팔 히말라야 대홍수가 발생한 지 오늘로 8일째인데요. 네팔과 중국 측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는 천2백 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는 4천7백 명에 이릅니다. 이번 대홍수로 네팔 국민의 5%가 넘는 160만명이 이재민이 됐다고 하는데요. 교수님께선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위원이자, 2018년 네팔 재난현장 현지를 다녀오신 경험도 있으신데요. 이번 네팔 대홍수 참사,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3-1> 외교부에 따르면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된 곳으로 추정되는 '메인 캠프'까지 진입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메인 캠프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까지 진입했지만, 아직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현 상황은 어느 정도 진척이 된 걸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네팔에 급파된 우리 정부 해외긴급구호대가 오늘부터 네팔 현지에서 수색에 합류하게 되는데요. 주로 어떤 구조에 참여하게 되는 건가요? 우리 구호대가 첨단 장비들을 많이 가져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건가요? 기업대응팀도 연락이 끊긴 직원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지에서 민간 헬기를 빌려 띄우고, 고성능 드론을 사용해서 사고 지점을 연일 둘러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참사 발생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도 공중 수색이 어느 정도 유효하나요?
<질문 5> 네팔 정부에서 열화상 드론을 동원해 수력발전소 터널 안의 생존 반응을 확인하고 있지만, 실종자의 흔적은 추가로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선 굴착기로 현장을 수습하기 시작했다고도 하더라고요. 네팔 정부도 대응의 초점을 수색과 구조에서 재활과 재건으로 옮길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는데, 네팔 정부의 방침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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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1척이 전복된 지 이틀째입니다.
선원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밤새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졌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네팔에서 대홍수가 발생한지 일주일이 넘은 가운데 네팔에 급파된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색, 구호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이신 호남대학교 문현철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오후 1시 30분쯤 부산에서 286톤급 예인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선원 8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2시간만에 완전히 침몰했는데요. 예인선이란 것은 화물선을 예인하기 위한 배로 사고 원인은 추후에 조사해 봐야 하겠지만, 해수부 정책자문위원으로서 보실 때, 이번에 예인선이 전복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1-1> 조금 전 전복 사고에 대한 부산해양경찰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수심 약 87m 해저에서 침몰 선박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수중 수색을 실시했고, 잠수가 가능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습니다. 현 상황, 긍정적인 건가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이곳은 수심이 약 87m 정도 되는 곳으로 2시간 만에 배가 완전히 전복됐다고 하는데요. 선체 내부에 에어포켓이 형성돼 실종된 선원들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2-1> 실종자들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수도 있지만, 바다로 빠져나와 사고 해역에서 멀리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고해역의 수온이 25도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만일 먼 바다에 표류가 되어 있다면 어느 정도 생존이 가능한가요?
<질문 3> 네팔 히말라야 대홍수가 발생한 지 오늘로 8일째인데요. 네팔과 중국 측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는 천2백 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는 4천7백 명에 이릅니다. 이번 대홍수로 네팔 국민의 5%가 넘는 160만명이 이재민이 됐다고 하는데요. 교수님께선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위원이자, 2018년 네팔 재난현장 현지를 다녀오신 경험도 있으신데요. 이번 네팔 대홍수 참사,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3-1> 외교부에 따르면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된 곳으로 추정되는 '메인 캠프'까지 진입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메인 캠프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까지 진입했지만, 아직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현 상황은 어느 정도 진척이 된 걸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네팔에 급파된 우리 정부 해외긴급구호대가 오늘부터 네팔 현지에서 수색에 합류하게 되는데요. 주로 어떤 구조에 참여하게 되는 건가요? 우리 구호대가 첨단 장비들을 많이 가져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건가요? 기업대응팀도 연락이 끊긴 직원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지에서 민간 헬기를 빌려 띄우고, 고성능 드론을 사용해서 사고 지점을 연일 둘러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참사 발생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도 공중 수색이 어느 정도 유효하나요?
<질문 5> 네팔 정부에서 열화상 드론을 동원해 수력발전소 터널 안의 생존 반응을 확인하고 있지만, 실종자의 흔적은 추가로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선 굴착기로 현장을 수습하기 시작했다고도 하더라고요. 네팔 정부도 대응의 초점을 수색과 구조에서 재활과 재건으로 옮길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는데, 네팔 정부의 방침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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