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하락세로 돌아섰던 코스닥 지수는 800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장을 마쳤는데요.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3일)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올라 6,5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지수는 6,65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잠시 상승폭을 조절했으나, 다시 장 중 한때 6,680선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오후 2시쯤 돌연 급락세를 보이더니 불과 10여 분 만에 6,430선까지 4%포인트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이후 다시 올라 6,500선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도한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포함되는 기타법인은 홀로 1조 6천억원 가까이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대장주들은 일제히 내리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소폭 내렸고, SK하이닉스는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장중 지수를 끌어내린 건 중동발 악재였습니다.

이날 이란이 쿠웨이트 주둔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쿠웨이트군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쿠웨이트 방공이 현재 이란의 침공에 따른 적대적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긴장 속에서도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진정에 4거래일 만에 반등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해 상승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800선을 내줬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59.3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현장연결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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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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