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860.2원으로 전주보다 1.1원 내렸습니다.

경유도 0.7원 하락한 리터당 1,844.5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격화로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99.9달러로 일주일 새 7.6달러 올랐습니다.

국제유가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국내 기름값도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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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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