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후 처음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엔하이픈을 포함해 올해만 무려 다섯 팀의 K팝 그룹이 빌보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세계시장을 사로잡은 K팝의 강세, 이화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엔하이픈 'Bloody Paradise'> "Come, touch me, party-arty 해 뜰 때까지 우리"

'핏빛 낙원'이란 제목처럼 강렬하게 흐르는 리듬, 엔하이픈의 '블러디 파라다이스'입니다.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 미니 8집 '더 신: 블리스'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0년 데뷔 이래 꾸준히 차트에 진입하긴 했지만, 1위를 차지한 건 처음입니다.

엔하이픈은 뱀파이어 모티프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앞세워 북미 팬덤을 공고히 한 데 이어, 올해는 첫 중남미 월드투어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K팝 그룹의 활약은 두드러집니다.

지난 3월 컴백한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에이티즈, 최근 잇달아 1위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와 캣츠아이까지.

뒤이어 엔하이픈으로 올해만 다섯 팀이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규모 월드투어와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으로 강력한 글로벌 팬덤 동원력을 구축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김도헌 / 대중음악 평론가> "앨범 판매고가 중심이 되고 음원 다운로드, 여러 가지 수치들이 반영되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K팝 가수들이 1위를 빈번하게 차지한다는 사실 자체가 미국 시장에서 인기 있는 그룹들은 어느 정도 팬덤을 동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다각도로 공략한 K팝 그룹들이 이제 뚜렷한 성과로 존재감을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화면제공 HYBE LABELS·엔하이픈·JYP 엔터·에이티즈 유튜브 엔하이픈 인스타그램]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이승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