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대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을 찾았습니다.

현지에서 한·네팔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우리 국민 수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인데요.

파견된 우리 긴급구호대와 만나 향후 대책에 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팔 카트만두로 출국했습니다.

조 장관은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체류 중인 가족들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기업관계자들과도 만나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조현/외교부 장관> "네팔로 가서 아직 소식이 없는 우리 근로자들의 가족과 만나고 함께 대책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또한 현장 파견된 긴급구호팀과 또 향후 대책에 관해서도 논의를 해보겠습니다"

조 장관은 7일까지 사흘간 네팔에 머물며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우리 국민에 대한 네팔 정부의 수색 구조 협조를 거듭 요청하는 한편, 피해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과 향후 재건 참여 방침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현지에 파견된 20명 규모의 신속대응팀과 44명의 해외긴급구호대를 만나 현장 상황 점검에도 나섭니다.

조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의 안전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연락두절된 지역에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와 네팔군의 공동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긴급구호대 7명은 현지시간으로 이른 아침 군 기지로 이동해 헬기를 교대로 타고 수색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구호대는 오전과 오후 위어댐 인근 터널과 파워하우스 인근 지역을 수색할 예정입니다.

다만 상부댐인 위어댐부터 파워하우스까지는 90도 가까운 가파른 산악지역으로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워 도보수색은 허용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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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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