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에서 연락이 끊긴 한국인 근로자들의 소식, 여전히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오늘로 12일째인데요.

현지에서는 헬기와 드론을 동원한 공중 수색과 함께 육상 수색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연락두절 12일 째, 별다른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네팔 현지 대응팀은 오늘도 헬기 1대와 열화상 드론 등 2대의 이륙신청을 했습니다.

기상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여건이 된다면 1대의 드론을 더 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족들에게도 유선상으로 수색 결과를 설명하는 등 연락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육상수색팀을 위주로 연락두절된 직원들을 찾는 중입니다.

셰르파 등 현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육상수색팀 46명은 둔체부터 람체, 바타르에 걸친 파워하우스 인근을 꼼꼼히 수색하고 있습니다.

네팔 군이 안전상 이유로 우리 구호대의 수색을 막아선 지역 역시 현지인 전문 인력들이 수색하는 중입니다.

수색견 2마리와 5명의 수색인력으로 구성된 수색견팀도 파워하우스부터 하류 지역을 돌고 있습니다.

열화상 드론과 적외선 드론으로 산악지형을 수색하면서 연락두절자들의 흔적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 모두 한국에서 20명 정도의 현지대응팀을 보낸 상황입니다.

두 기업 모두 수색 장기화에 대비해 현지대응팀 인원들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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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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