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이 발표된 지 1년이 됐습니다.
그 사이 서울 집값은 82주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총 135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착공'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 공급대책.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2025년 9월 7일)> "1년 평균 27만호로 1기 신도시가 매년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규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주택 착공 물량은 수도권 6.5만호, 서울 1.3만호에 그쳤습니다.
정부 연간 목표치의 24%, 19%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 사이 서울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불장'으로 번졌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82주 연속 올랐는데, 문재인 정부 당시 세운 최장 기록과 단 3주 차이입니다.
상승폭은 당시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와 월세까지 동반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진형 /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1가구 1주택 제도와 실거주 의무로 임대차 시장이 무너짐으로 매매 공급 절벽과 전세 공급의 절벽을 가져옴으로 시장이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죠. 최소한 4~5년 정도 입주 물량의 급감을 가져올 것으로…"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15%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돼,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정부는 9·7 대책의 135만호 목표를 이행하면서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신규 택지 10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상황.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2026년 8월 13일, 연합뉴스TV 출연)> "부동산 문제, 부동산 가격 상승과 전월세 문제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심각성에 대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국토부 수장 교체로 용산공원 개발과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등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협상이 멈춰선 가운데,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이예지]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이 발표된 지 1년이 됐습니다.
그 사이 서울 집값은 82주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총 135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착공'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 공급대책.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2025년 9월 7일)> "1년 평균 27만호로 1기 신도시가 매년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규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주택 착공 물량은 수도권 6.5만호, 서울 1.3만호에 그쳤습니다.
정부 연간 목표치의 24%, 19%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 사이 서울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불장'으로 번졌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82주 연속 올랐는데, 문재인 정부 당시 세운 최장 기록과 단 3주 차이입니다.
상승폭은 당시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와 월세까지 동반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진형 /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1가구 1주택 제도와 실거주 의무로 임대차 시장이 무너짐으로 매매 공급 절벽과 전세 공급의 절벽을 가져옴으로 시장이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죠. 최소한 4~5년 정도 입주 물량의 급감을 가져올 것으로…"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15%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돼,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정부는 9·7 대책의 135만호 목표를 이행하면서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신규 택지 10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상황.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2026년 8월 13일, 연합뉴스TV 출연)> "부동산 문제, 부동산 가격 상승과 전월세 문제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심각성에 대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국토부 수장 교체로 용산공원 개발과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등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협상이 멈춰선 가운데,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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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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