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중 7,1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도 고점에서 밀리면서 종가 기준 '칠천피' 탈환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장중 7,100선을 훌쩍 넘어섰던 코스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8% 내린 6,954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0.72% 상승 출발한 뒤 오전 한때 7,170선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200포인트 넘게 밀리며 하락 전환했습니다.

개인이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받쳤습니다.

장 초반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고점에서 상승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오픈AI의 새 AI 모델 '아스트라' 공개 이후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졌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도체 랠리가 다시 힘을 받을지는 이번 주 예정된 오라클 실적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다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 따라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질 수 있어, 증시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25% 내린 811.8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 주간 거래 종가보다 5.1원 오른 1,345.6원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이유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현주(y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