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왕따 작전'의 일환으로 이란의 민간 항공사 27곳 등 36곳을 무더기 제재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현지시간 8일 "이란 정권이 무기와 인력, 불법 화물을 수송하는 데 이용하는 항공 부문을 지원한 36개 대상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에는 이란 민간 항공사뿐 아니라 이란 항공사가 보잉 항공기를 인수하도록 중개하는 등의 역할을 한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업체들도 포함됐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우리는 이란 정권에 재정적 생명줄을 제공하는 자들에게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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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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