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중동 곳곳에서 포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이란의 '석유 젖줄' 하르그섬 인근에서 유조선을 때렸고, 이란은 미군의 잠수함을 나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국제부 연결합니다.
장효인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거점을 위협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이란 하르그섬과 자스크 인근을 공격해 이란 유조선이 피격됐다고 폭스뉴스에 말했습니다.
이란 원유 수출로를 차단해 경제적 압박을 가중하려는 것인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바레인 항구 인근 유조선에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또 이란 항공사 27곳을 포함해 개인과 업체, 기관 등 36곳을 무더기로 제재했습니다.
한편, 혁명수비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최신 기술이 탑재된 미군 잠수함을 나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성명(국영 IRINN 앵커 대독)> "복합적인 정보·군사 작전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입구에서 미 테러리스트 군대 소유의 최첨단 스마트 무인 잠수함 1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란 세파뉴스에 따르면 나포된 잠수함은 자율형 무인 잠수정 '다이브-LD'로, 심해에서 최장 10일간 독자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의 최첨단 잠수정이 나포된 것을 조롱하는 그림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지와 핵심 정유·전력 시설을 때리는 등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했습니다.
사우디는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장악하려는 후티 반군을 막기 위해 며칠간 예멘 곳곳의 거점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습니다.
[앵커]
네팔·티베트 대홍수로 우리 국민의 연락이 끊긴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우리 구호대가 첫 도보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는 없었다고요?
[기자]
우리 긴급구호대는 어제(8일) 연락 두절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첫 도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연락 두절자 가족들이 수색을 요청한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의 파워하우스와 옐로브리지·메인캠프 주변 산악 지역이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험준한 지형 탓에 육로 수색에 난항을 겪었고, 드론을 활용해 주변을 살펴봤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특히 구호대가 살펴본 산악 지역의 경사면에는 사람이 대피할 수 있는 경로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 당국은 발전소 터널 내부에서 생존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헬기 운용을 대폭 줄이는 등, 수색·구조에서 재건·복구로 활동 초점을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 구호대의 활동 시한은 오는 11일까지로, 파견을 연장할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연락 두절된 한국인 가족들은 오늘 오전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밤사이 중동 곳곳에서 포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이란의 '석유 젖줄' 하르그섬 인근에서 유조선을 때렸고, 이란은 미군의 잠수함을 나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국제부 연결합니다.
장효인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거점을 위협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이란 하르그섬과 자스크 인근을 공격해 이란 유조선이 피격됐다고 폭스뉴스에 말했습니다.
이란 원유 수출로를 차단해 경제적 압박을 가중하려는 것인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바레인 항구 인근 유조선에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또 이란 항공사 27곳을 포함해 개인과 업체, 기관 등 36곳을 무더기로 제재했습니다.
한편, 혁명수비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최신 기술이 탑재된 미군 잠수함을 나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성명(국영 IRINN 앵커 대독)> "복합적인 정보·군사 작전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입구에서 미 테러리스트 군대 소유의 최첨단 스마트 무인 잠수함 1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란 세파뉴스에 따르면 나포된 잠수함은 자율형 무인 잠수정 '다이브-LD'로, 심해에서 최장 10일간 독자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의 최첨단 잠수정이 나포된 것을 조롱하는 그림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지와 핵심 정유·전력 시설을 때리는 등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했습니다.
사우디는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장악하려는 후티 반군을 막기 위해 며칠간 예멘 곳곳의 거점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습니다.
[앵커]
네팔·티베트 대홍수로 우리 국민의 연락이 끊긴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우리 구호대가 첫 도보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는 없었다고요?
[기자]
우리 긴급구호대는 어제(8일) 연락 두절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첫 도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연락 두절자 가족들이 수색을 요청한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의 파워하우스와 옐로브리지·메인캠프 주변 산악 지역이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험준한 지형 탓에 육로 수색에 난항을 겪었고, 드론을 활용해 주변을 살펴봤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특히 구호대가 살펴본 산악 지역의 경사면에는 사람이 대피할 수 있는 경로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 당국은 발전소 터널 내부에서 생존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헬기 운용을 대폭 줄이는 등, 수색·구조에서 재건·복구로 활동 초점을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 구호대의 활동 시한은 오는 11일까지로, 파견을 연장할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연락 두절된 한국인 가족들은 오늘 오전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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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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