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 대홍수 발생 15일째, 발전소 터널에 갇힌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리슐리 3A 터널은 사실상 끝까지 확인했지만, 추가 생존자나 시신을 찾지 못했고, 구조당국은 이제 칠리메 발전소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40여 명의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어퍼 트리슐리 3A 터널 안쪽으로 구조대가 진흙과 암석을 걷어내며 진입합니다.
하지만 구조된 2명과 시신 1구 외에는 추가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네팔 무장경찰과 군은 터널 가장 깊은 지점까지 확인했고, 일부 구간은 토사와 슬러지로 가득 찬 데다 천장 구조물까지 무너져 있었습니다.
<사가르 다칼 / 네팔 국회의원> "정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어요. 드론 이미지와 모든 걸 확인해봤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완전히 쓸려 나갔습니다."
수색의 중심은 이제 칠리메 수력발전소로 옮겨갔습니다.
터널 안에 식당과 숙소, 식량 저장공간이 있어 재난 당시 사람들이 대피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6미터짜리 대형 파이프 4개를 연결해 진입로를 만들고, 도로를 막은 대형 암석을 발파해 중장비 통로도 확보했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여전히 윈치와 버킷으로 토사를 조금씩 퍼내야 하고, 또 다른 대형 암석까지 접근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목소리나 두드림 같은 직접적인 생존신호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빈드라 바하두르 레스미 / 네팔군 대령> "칠리메에서도 최대 150미터에 걸쳐 진입했고,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배수펌프와 태양광 조명, 영안용 냉장고 등 4차 긴급 구호물자를 네팔에 보냈습니다.
중국 역시 500명이 넘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하는 가운데, 중국 민간단체와 현지 기업들은 네팔 이재민들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취재 임임락]
[영상편집 심지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baesj@yna.co.kr)
네팔 대홍수 발생 15일째, 발전소 터널에 갇힌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리슐리 3A 터널은 사실상 끝까지 확인했지만, 추가 생존자나 시신을 찾지 못했고, 구조당국은 이제 칠리메 발전소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40여 명의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어퍼 트리슐리 3A 터널 안쪽으로 구조대가 진흙과 암석을 걷어내며 진입합니다.
하지만 구조된 2명과 시신 1구 외에는 추가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네팔 무장경찰과 군은 터널 가장 깊은 지점까지 확인했고, 일부 구간은 토사와 슬러지로 가득 찬 데다 천장 구조물까지 무너져 있었습니다.
<사가르 다칼 / 네팔 국회의원> "정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어요. 드론 이미지와 모든 걸 확인해봤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완전히 쓸려 나갔습니다."
수색의 중심은 이제 칠리메 수력발전소로 옮겨갔습니다.
터널 안에 식당과 숙소, 식량 저장공간이 있어 재난 당시 사람들이 대피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6미터짜리 대형 파이프 4개를 연결해 진입로를 만들고, 도로를 막은 대형 암석을 발파해 중장비 통로도 확보했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여전히 윈치와 버킷으로 토사를 조금씩 퍼내야 하고, 또 다른 대형 암석까지 접근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목소리나 두드림 같은 직접적인 생존신호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빈드라 바하두르 레스미 / 네팔군 대령> "칠리메에서도 최대 150미터에 걸쳐 진입했고,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배수펌프와 태양광 조명, 영안용 냉장고 등 4차 긴급 구호물자를 네팔에 보냈습니다.
중국 역시 500명이 넘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하는 가운데, 중국 민간단체와 현지 기업들은 네팔 이재민들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취재 임임락]
[영상편집 심지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baesj@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