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 사건 전말이 속속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백억대의 위조 상품권 관련 사기 사건에 피해자가 휘말렸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피해자인 60대 여성 A 씨는 사건 당일, 일면식도 없는 피의자 30대 B 씨의 카페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가지고 있던 상품권을 제3자가 매입하는 거래에서 상품권의 진위 감정 등 '거래의 중간 역할을 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상품권이 위조됐다는 사실을 눈치채자 B 씨가 A 씨를 창고에 가둬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냉동창고에서 발견된 위조 추정 상품권은 액면가 기준 500억 원 상당이었습니다.
냉동창고는 범행 일주일 전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은 B 씨가 범행을 위해 의도적으로 창고를 들여왔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B 씨가 수사 단계에서 피해자 행적과 관련해 허위정보를 전달해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A 씨를 창고에 가둔 이후 여러 차례 카페를 오고 간 정황도 확인돼 경찰은 증거를 인멸하려 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실종된 A 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B 씨는 피유인자 살해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17명의 수사팀을 꾸려 정확한 범행 동기와 상품권 관련 사기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데 SNS 등을 통해 피의자 신상이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 신상 공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경기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 사건 전말이 속속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백억대의 위조 상품권 관련 사기 사건에 피해자가 휘말렸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피해자인 60대 여성 A 씨는 사건 당일, 일면식도 없는 피의자 30대 B 씨의 카페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가지고 있던 상품권을 제3자가 매입하는 거래에서 상품권의 진위 감정 등 '거래의 중간 역할을 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상품권이 위조됐다는 사실을 눈치채자 B 씨가 A 씨를 창고에 가둬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냉동창고에서 발견된 위조 추정 상품권은 액면가 기준 500억 원 상당이었습니다.
냉동창고는 범행 일주일 전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은 B 씨가 범행을 위해 의도적으로 창고를 들여왔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B 씨가 수사 단계에서 피해자 행적과 관련해 허위정보를 전달해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A 씨를 창고에 가둔 이후 여러 차례 카페를 오고 간 정황도 확인돼 경찰은 증거를 인멸하려 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실종된 A 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B 씨는 피유인자 살해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17명의 수사팀을 꾸려 정확한 범행 동기와 상품권 관련 사기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데 SNS 등을 통해 피의자 신상이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 신상 공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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