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아침 기온은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은데요.

주말에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을 날씨가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저녁으로 크게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13.4도를 보이며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은주를 보였습니다.

평년보다는 5도가량 낮고 지난주 아침 기온이 20도를 웃돌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떨어진 겁니다.

한반도 북쪽에서 상대적으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설악산은 2.3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날이 가장 쌀쌀했습니다.

충북 제천 8.9도, 강원 철원 9.0도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10도를 밑돈 곳이 많았습니다.

반면, 낮 동안에는 햇볕이 들어 기온이 상대적으로 크게 오릅니다.

<최슬이 /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 상공으로는 제트기류가 지나면서 그 남쪽으로 만들어진 높은 구름대 사이로 낮 동안에는 햇볕이 들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밤낮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주말에도 전국이 맑고 아침 기온 12~20도 분포, 낮엔 최고 30도까지도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며, 당분간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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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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