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죠.
본격 메달 사냥에 나설 대표팀 선수들이 뜻밖의 변수를 만났습니다.
개최지 나고야에 폭우가 쏟아지며 숙소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이초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빗물에 잠겨 차량이 오도 가도 못하고, 지하철 역사는 물바다가 됐습니다.
지난 8일과 9일, 아시안게임 개최지 일본 나고야의 모습입니다.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로 대중교통 운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동이 불가한 탓에 남자농구 대표팀은 이틀간 훈련을 하지 못하고 예선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많은 비에 열악한 숙소까지, 선수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폭우가 내린 9일, 숙소에서 주차장으로 대피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조직위는 비용 절감을 위해 선수촌을 짓지 않고 크루즈나 임시 컨테이너, 호텔 등에 선수들을 수용했는데, 인도네시아 숙소는 항구 인근에 마련된 컨테이너 숙소인 탓에 피해가 컸습니다.
우리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아시안게임 경기에 나선 남자 농구 대표팀의 한 선수는 물이 새는 화장실 사진을 올리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환경 속에서도 대표팀은 조별 예선 2연승을 내달렸고, 6일 일본 나고야에 입성해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도 준비에 한창입니다.
<김준홍 / 축구대표팀 GK> "되게 관심이 많이 쏠리는 대회잖아요. 그래서 긴장도 되고 하지만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개막 이틀 전인 17일까지 적잖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는데, 예상치 못한 열악한 환경 속 컨디션 관리가 선수들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이승훈]
[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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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죠.
본격 메달 사냥에 나설 대표팀 선수들이 뜻밖의 변수를 만났습니다.
개최지 나고야에 폭우가 쏟아지며 숙소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이초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빗물에 잠겨 차량이 오도 가도 못하고, 지하철 역사는 물바다가 됐습니다.
지난 8일과 9일, 아시안게임 개최지 일본 나고야의 모습입니다.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로 대중교통 운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동이 불가한 탓에 남자농구 대표팀은 이틀간 훈련을 하지 못하고 예선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많은 비에 열악한 숙소까지, 선수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폭우가 내린 9일, 숙소에서 주차장으로 대피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조직위는 비용 절감을 위해 선수촌을 짓지 않고 크루즈나 임시 컨테이너, 호텔 등에 선수들을 수용했는데, 인도네시아 숙소는 항구 인근에 마련된 컨테이너 숙소인 탓에 피해가 컸습니다.
우리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아시안게임 경기에 나선 남자 농구 대표팀의 한 선수는 물이 새는 화장실 사진을 올리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환경 속에서도 대표팀은 조별 예선 2연승을 내달렸고, 6일 일본 나고야에 입성해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도 준비에 한창입니다.
<김준홍 / 축구대표팀 GK> "되게 관심이 많이 쏠리는 대회잖아요. 그래서 긴장도 되고 하지만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개막 이틀 전인 17일까지 적잖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는데, 예상치 못한 열악한 환경 속 컨디션 관리가 선수들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이승훈]
[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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