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들쑥날쑥한 날씨에 독감이 빠르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도 일교차가 무척 클 것으로 보여,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안가로는 강한 너울도 밀려오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기찻길이 나들이객들을 불러 모읍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곳곳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신나는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듭니다.

<이혜정 / 서울 노원구> "말복이 지나고 갑자기 선선해졌잖아요. 그리고 맥주 축제를 한다고 하니, 너무 시원하고 청량감도 있고 맥주 마시기 딱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이번 주는 쾌청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무척 크겠습니다.

들쑥날쑥한 날씨에 올해 독감은 작년보다 한 달이나 일찍 유행하고 있습니다.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낮에는 햇볕을 받아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일교차는 10~15℃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안가에서는 강한 너울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바닷물 높이가 상승하는 시기여서 평소 닿지 않았던 곳도 파도가 덮칠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충남 태안에서는 갯바위에 고립됐던 낚시객이 구조됐고, 주말에는 전남 진도에서 물놀이 사고로 2명이 숨졌습니다.

기상청은 만조 시각에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해안으로 밀려올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취재 장동우]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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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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