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발간한 세계유산 가이드북에서 사도광산의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가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의 유네스코 가입 7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책자에는 사도광산을 에도시대 최대 금 생산지로 소개했지만 조선인 강제노동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메이지 산업혁명유산 관련 책에서도 조선인 강제노동이 이뤄졌던 군함도를 "세계 유수의 해저광산"으로 소개하는데 그쳤습니다.

일본은 앞서 군함도와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조선인 강제 동원 사실을 제대로 설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지만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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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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