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부정 청탁' 의혹과 관련한 재판이 조금 뒤 열립니다.
청탁을 대가로 후원금을 주기로 한 혐의를 받는 브로커 양 모 씨와 신약 업체 대표 강 모 씨에 대한 재판인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윤 기자.
[기자]
네,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부정 청탁 의혹' 핵심 인물이죠.
브로커 양모 씨와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의 재판이 조금 뒤인 오후 4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두 사람 모두 조금 전 법원에 도착해,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다만 청탁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양 씨 측은 어제 재판부에 신변 보호 요청서를 제출했는데요.
당시 제넨셀에 투자했던 세종메디칼의 주주들이 양 씨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자, 신변 안전에 우려를 느낀 걸로 보입니다.
양 씨와 강 씨 두 사람은 뇌물공여약속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오늘 재판에서 검찰의 구형 절차와 두 사람의 최후진술도 이뤄지는데 법정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양 씨와 강 씨는 지난 2021년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에게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하도록 하고, 그 대가로 김 후보자 측에 후원금 500만 원을 내기로 약속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강 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던 중 양 씨를 통해 정치권의 도움을 받으려 했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던 김 후보자에게 연락한 양 씨는 "오빠가 들어주면 여러 가지로 좋다", "300억 투자 유치도 돼 있다" 말한 걸로 조사됐는데요.
이후 김 후보자는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을 챙겨봐달라는 취지로 요청했습니다.
김 후보자와 김 전 처장의 연락이 오간 지 약 3주 뒤 제넨셀의 임상시험 계획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다만 김 후보자 측은 줄곧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한 공익 목적의 민원 전달이었을 뿐"이라는 취지로 해명해 왔고요.
500만 원의 후원금도 한도 초과로 받지도 않았다며 대가성 청탁도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부정 청탁' 의혹과 관련한 재판이 조금 뒤 열립니다.
청탁을 대가로 후원금을 주기로 한 혐의를 받는 브로커 양 모 씨와 신약 업체 대표 강 모 씨에 대한 재판인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윤 기자.
[기자]
네,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부정 청탁 의혹' 핵심 인물이죠.
브로커 양모 씨와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의 재판이 조금 뒤인 오후 4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두 사람 모두 조금 전 법원에 도착해,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다만 청탁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양 씨 측은 어제 재판부에 신변 보호 요청서를 제출했는데요.
당시 제넨셀에 투자했던 세종메디칼의 주주들이 양 씨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자, 신변 안전에 우려를 느낀 걸로 보입니다.
양 씨와 강 씨 두 사람은 뇌물공여약속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오늘 재판에서 검찰의 구형 절차와 두 사람의 최후진술도 이뤄지는데 법정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양 씨와 강 씨는 지난 2021년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에게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하도록 하고, 그 대가로 김 후보자 측에 후원금 500만 원을 내기로 약속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강 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던 중 양 씨를 통해 정치권의 도움을 받으려 했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던 김 후보자에게 연락한 양 씨는 "오빠가 들어주면 여러 가지로 좋다", "300억 투자 유치도 돼 있다" 말한 걸로 조사됐는데요.
이후 김 후보자는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을 챙겨봐달라는 취지로 요청했습니다.
김 후보자와 김 전 처장의 연락이 오간 지 약 3주 뒤 제넨셀의 임상시험 계획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다만 김 후보자 측은 줄곧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한 공익 목적의 민원 전달이었을 뿐"이라는 취지로 해명해 왔고요.
500만 원의 후원금도 한도 초과로 받지도 않았다며 대가성 청탁도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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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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