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륙에 위치한 충청북도에 각종 해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생생한 디지털 수족관과 해양 과학 체험관을 갖춘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문을 연 건데요.
천재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열대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만타가오리와 귀상어 무리가 몰려옵니다.
폭 20미터, 높이 12미터의 거대한 벽면은 실감 나는 미디어아트 수족관으로 변했습니다.
바닷가 모래를 헤집으며 놀고, 심해를 조사하는 무인 탐사선 모형도 직접 운전합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정은경·이도하 / 관람객> "내륙 지방에서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고 관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갯벌에 사는 생물 찾기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청주해양과학관은 983억 원이 투입된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실제 살아있는 해양 동물을 전시하지는 않지만,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74건의 생생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조력과 파력 등 해양에너지와 선박의 원리, 해양 환경 위기 등 바다를 주제로 한 과학도 쉽게 배울 수도 있습니다.
<남인헌 /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관장>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단순하게 생물을 보고 느끼는 그런 시설이 아니라 모든 시설을 체험하고 실제 그것을 느껴서 결국 해양과학에 관한 문화를 몸소 체험하게 하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지난 2010년 이후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의 숙원 사업입니다.
충북도는 해양과학관이 지역 명소 겸 교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용한 / 충북지사> "바다 연안과 내륙의 해양 문화 향유에 대한 격차가 크게 나 있었습니다. 이 부분 격차가 해소되는 의미가 있고 우리가 해양 교육을 통해서 지역의 인재들이 해양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고…"
'내륙의 바다'가 된 청주해양과학관은 연간 45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준]
[생생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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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내륙에 위치한 충청북도에 각종 해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생생한 디지털 수족관과 해양 과학 체험관을 갖춘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문을 연 건데요.
천재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열대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만타가오리와 귀상어 무리가 몰려옵니다.
폭 20미터, 높이 12미터의 거대한 벽면은 실감 나는 미디어아트 수족관으로 변했습니다.
바닷가 모래를 헤집으며 놀고, 심해를 조사하는 무인 탐사선 모형도 직접 운전합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정은경·이도하 / 관람객> "내륙 지방에서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고 관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갯벌에 사는 생물 찾기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청주해양과학관은 983억 원이 투입된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실제 살아있는 해양 동물을 전시하지는 않지만,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74건의 생생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조력과 파력 등 해양에너지와 선박의 원리, 해양 환경 위기 등 바다를 주제로 한 과학도 쉽게 배울 수도 있습니다.
<남인헌 /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관장>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단순하게 생물을 보고 느끼는 그런 시설이 아니라 모든 시설을 체험하고 실제 그것을 느껴서 결국 해양과학에 관한 문화를 몸소 체험하게 하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지난 2010년 이후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의 숙원 사업입니다.
충북도는 해양과학관이 지역 명소 겸 교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용한 / 충북지사> "바다 연안과 내륙의 해양 문화 향유에 대한 격차가 크게 나 있었습니다. 이 부분 격차가 해소되는 의미가 있고 우리가 해양 교육을 통해서 지역의 인재들이 해양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고…"
'내륙의 바다'가 된 청주해양과학관은 연간 45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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