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천절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행사와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진 가운데 경찰은 교통경찰 960명을 투입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개천절을 맞아 태극기가 내걸린 거리 바로 옆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도로 통제가 시작되는 곳에는 이렇게 교통 통제를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2026 강남페스티벌'이 열리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 도산공원사거리∼학동사거리 약 500m 구간이 사흘간 통제됩니다.

<현장음> “여기는 좌회전 안 됩니다. 강남구청에서 행사가 있어서 유턴하셔야 합니다.”

행사 첫날에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도 있어, 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약 730m 구간이 일시 통제됐습니다.

강남 한복판 도로가 통제되며 인근 도로까지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연휴 첫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집회도 잇따랐습니다.

세종대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자유통일당이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겁니다.

국민의힘도 약 1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

팔레스타인연대, 촛불행동 등도 보신각, 서초역 등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잇따르는 집회와 행사에 교통 혼잡을 우려한 경찰은 강남과 광화문 일대에 교통경찰 960여 명을 투입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했습니다.

경찰은 연휴 마지막 이틀간 여의도에서는 마라톤대회가 열리는만큼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열 김태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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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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