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이동통신사들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팔을 걷어붙인 모양새입니다.
AI를 이용해 미리 위험 요소를 찾고 범죄 조직의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을 앞다퉈 개발하는 양상입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인출책이 가지고 있던 계좌 명단에서 ○○○씨의 이름이 발견됐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통화를 하니, 화면에 경고 문구가 뜹니다.
이동통신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인데, 인공지능이 범죄 통화 패턴을 분석해서 일정한 조건이 맞으면 안내 문구를 띄워줍니다.
또 다른 위험 요소, 악성 애플리케이션.
악성 앱은 안전한 앱과 거의 흡사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정보가 다 털리는 소위 ‘좀비폰’을 만들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이동통신3사는 이런 악성 앱 분석에도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고도화된 범죄에 대응해 정보 자산과 범죄 사이트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는 분위깁니다.
<강희도/SK텔레콤 사회공학위협대응팀 매니저> "분석 방해 기법들이 굉장히 많이 적용이 돼있는데 AI로 자동화시켜가지고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대량의 악성 앱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범죄 피해로 이어지기 전에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알람을 보내 사전 차단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이지환/LG유플러스 사이버위협대응팀 선임> "국내 최초로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고요. 이를 기반으로 피해자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서 알림톡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1만 명 이상의 피해 예방 고객을 (찾았습니다.)"
범죄에 활용되는 연락처의 패턴을 분석해 의심 번호를 찾아내는 것도 인공지능이 해내는 기술입니다.
<안태진/KT 미래네트워크랩 AI프로드탐지연구팀장> "은행 업무가 이뤄지는 오전 9시경부터 오후 4시 정도까지만 주로 통화가 일어나고요. AI 모델이 특징을 학습하고, 특징과 유사한 번호들을 피싱 의심 번호로 뽑아내기 때문에…."
최근 경찰은 통신 3사 등 민관 협력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해에 비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49%, 피해 금액은 5천억 원 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점점 지능화하는 피싱 범죄,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방어선은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김봉근 이승욱]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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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최근 이동통신사들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팔을 걷어붙인 모양새입니다.
AI를 이용해 미리 위험 요소를 찾고 범죄 조직의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을 앞다퉈 개발하는 양상입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인출책이 가지고 있던 계좌 명단에서 ○○○씨의 이름이 발견됐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통화를 하니, 화면에 경고 문구가 뜹니다.
이동통신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인데, 인공지능이 범죄 통화 패턴을 분석해서 일정한 조건이 맞으면 안내 문구를 띄워줍니다.
또 다른 위험 요소, 악성 애플리케이션.
악성 앱은 안전한 앱과 거의 흡사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정보가 다 털리는 소위 ‘좀비폰’을 만들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이동통신3사는 이런 악성 앱 분석에도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고도화된 범죄에 대응해 정보 자산과 범죄 사이트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는 분위깁니다.
<강희도/SK텔레콤 사회공학위협대응팀 매니저> "분석 방해 기법들이 굉장히 많이 적용이 돼있는데 AI로 자동화시켜가지고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대량의 악성 앱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범죄 피해로 이어지기 전에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알람을 보내 사전 차단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이지환/LG유플러스 사이버위협대응팀 선임> "국내 최초로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고요. 이를 기반으로 피해자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서 알림톡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1만 명 이상의 피해 예방 고객을 (찾았습니다.)"
범죄에 활용되는 연락처의 패턴을 분석해 의심 번호를 찾아내는 것도 인공지능이 해내는 기술입니다.
<안태진/KT 미래네트워크랩 AI프로드탐지연구팀장> "은행 업무가 이뤄지는 오전 9시경부터 오후 4시 정도까지만 주로 통화가 일어나고요. AI 모델이 특징을 학습하고, 특징과 유사한 번호들을 피싱 의심 번호로 뽑아내기 때문에…."
최근 경찰은 통신 3사 등 민관 협력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해에 비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49%, 피해 금액은 5천억 원 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점점 지능화하는 피싱 범죄,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방어선은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김봉근 이승욱]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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