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설악산에 오른 소방관이 추락한 등산객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헬기 이송을 도와 생명을 구했습니다.

전남광주 서부소방서 소속 박형주 구급팀장은 지난 2일 대청봉 정상 부근에서 60대 등산객이 2m 아래로 추락해 의식을 잃자, 현장에 있던 간호사와 함께 지혈 등 응급처치에 나섰습니다.

이후 다른 등산객들과 환자를 헬기 이착륙장 인근으로 옮기고 군 헬기 유도도 맡았습니다.

환자는 국군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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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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