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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들녘…고요한 가운데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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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1번지五감]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들녘…고요한 가운데 긴장감
  • 2020-06-18 16:42:32

[1번지五감]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들녘…고요한 가운데 긴장감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들녘…고요함 속 긴장감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 논에서 분주하게 일하고 있는 주민들이 보이시나요?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일대 모습입니다.

최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군사 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접경지역 주민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고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 발언에 강화도와 대성동 마을 등 우리 측 접경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방호복 필요 없는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장

두 번째 사진 보겠습니다.

투명한 아크릴 벽에 팔을 넣고 검체를 채취하는 의료진의 모습.

최근 서울 강동구는 의료진과 코로나19 검사대상자 사이의 공간을 분리한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의료진의 감염 우려를 낮춤과 동시에, 무더운 날씨에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기존 천막 형태의 선별진료소와 다른 이 '이동형 선별진료소'로 근무환경이 개선돼 의료진의 피로가 조금은 해소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 고3 첫 수능 모의평가…격리자는 온라인 시험

마지막 사진입니다.

마스크를 쓴 채 시험지를 배부받는 학생들. 오늘 고3 학생들을 포함한 전국의 수험생들이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를 치렀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폐쇄되거나 자가 격리 중인 수험생들은 인터넷으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은 학업에 고충을 겪고 있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한 만큼 모쪼록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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