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에서 음식점 운영하는 김채현 씨 부부

대구에서 올라와 장사 시작했지만

코로나19에 끝없이 오르는 물가….

장사 시작 1년, 남편에게 찾아온 시련

직장암 3기 진단

<김채연/ 자영업자> "암 진단받던 날도 남편이 가게 문을 열었고, 항암을 하는 순간에도 항암 유리병을 달고 배달을 다닐 만큼 남편이 진짜 악착같아요."

우연히 듣게 된 육중완 밴드의 노래

'오늘도 악착같이 돈을 번다'

가사에 공감해 올린 SNS 게시물

육중완밴드 찾아와 응원 댓글 남겨

어느 날 가게 문 열고 들어온 한 사람

가수 육중완의 깜짝방문!

<김채현/ 자영업자> "문 틈새로 좀 익숙한 실루엣이 걸어오는데 제가 설마 했어요. 진짜 얼마나 놀랐던지. 보시자마자 반갑게 안아주시고 악수해주시고. 남편도 자다가 야간까지 일을 하거든요, 그 얘기를 듣고 꿈인가 생신가하고 막 달려왔더라고요."

공황장애 아픔 공유하며 위로 건네

<김채현/ 자영업자> "뱉은 말을 지키려 하시는 그 마음에서 많이 감동했고 오셔서 건네주시는 말씀이 본인의 경험이나 그런 느낀 점 이런 것들을 나눠주시더라고요."

연합뉴스TV와 연락이 닿은 가수 육중완

부부 사연 듣고 가게 홍보해 주고파

<육중완 / 가수> "요즘 참 장사하기 힘든 것 같아요. 그 말을 듣고 힘을 실어주러 간 건데. 혹시나 우리 유튜브가 미비하지만 그래도 영상 올려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장사에, 그런 마음이었죠."

자신의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 되기를

<육중완/ 가수> "저도 이제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감정이거든요. 부모님 두 분이 몸이 안 좋아지시고 아프시고 그러면서 느낌 감정이에요. 어떤 인생에서 누군가를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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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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