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에서 모델로 활약 중인 러시아 쌍둥이 자매에게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고향 러시아에 사는 부모님과 남동생이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것인데요.

가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홀로 마트로 향해 분주히 장을 보는 동생 레라 씨.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과일 맛 소주부터 아빠를 위한 간식까지 양손 가득 챙깁니다.

같은 시각, 언니 슈라 씨는 화장품 광고 촬영장에서 프로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요.

카메라 앞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모델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그 사이, 16시간의 긴 비행 끝에 마침내 한국에 무사히 도착한 가족들.

반년 만에 마주한 이들은 서로를 품에 꼭 안으며 뜨거운 재회의 기쁨을 나눕니다.

타향살이를 씩씩하게 해내는 딸들이 그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는 부모님.

오랜만의 가족들을 만나 더없이 행복하고 따뜻한 자매의 일상을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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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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