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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02회 : 음악으로 나누는 삶, 행복한 두 번째 인생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연합뉴스TV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02회 : 음악으로 나누는 삶, 행복한 두 번째 인생
  • 2020-06-20 20:00:12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02회 : 음악으로 나누는 삶, 행복한 두 번째 인생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남을 위해 베풀며 사는 사람이 있다.

취미로 시작한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사람들에게 무료 공연으로나마 베푸는 최양귀 씨다.

최양귀 씨는 2009년 은퇴하고부터 통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지인들과 작게 밴드를 만들어 봉사를 다니기 시작한 그는 점차 팝페라, 난타, 오카리나 등 다른 분야의 예술인들까지 섭외, 종합 공연이 가능한 '푸른솔 예술단'을 만들었다.

장애인, 노인 등 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무료로 공연을 하는가 하면, 추후 지역에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영어로 안내하고자 영어도 배우고 있다고.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문화예술 공연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 비록 관객석을 꽉 채우진 못했지만 푸른솔 예술단의 공연이 반가운 사람들의 환호는 회관을 가득 메웠는데.

남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삶이야 말로 최고의 행복이라는 그가 이웃을 위해 달려가는 은퇴 후 인생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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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