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사는 가브리엘 씨.
그는 한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면, 바쁜 시간을 쪼개 영어 뮤지컬을 직접 가르쳐줄 정도로 열심히죠.
가브리엘 씨가 한국에 온 지 어느덧 9년째.
결혼을 반대하던 아내의 가족 때문에 가브리엘 씨와 아내 지은 씨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혼살림을 차렸다는데요.
그 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가브리엘 씨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다시 한국 부산으로 왔습니다.
숱한 우여곡절 끝에 아내와 세 아이와 함께 다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가브리엘 씨.
그의 한국 정착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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