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가브리엘 씨에겐 세 아이가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두 딸 아랑이 예랑이와 귀염둥이 막내 이든이.
다복한 다둥이네 가족이죠.
가브리엘 씨는 올해 다섯 살이 된 막내 전담 아빠입니다.
밥 먹이는 것부터 옷 입히고 어린이집 등·하원까지 책임지는, 그야말로 슈퍼맨 아빠라는데요.
하지만 자녀들에겐 한없이 다정해도, 정작 한국 장인어른께는 살갑게 다가가지 못한다는 사위 가브리엘 씨.
마음만은 굴뚝같지만, 여전히 장인어른과 친해지는 건 어렵답니다.
남아공 가브리엘 씨의 한국 정착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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