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에비앙 챔피언십 역전패…호주교포 이민지 우승
이정은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우승은 호주교포 이민지가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를 2위와 5타차 선두로 마친 이정은은 3~5번홀과 8~9번 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며 전반에만 5타를 잃었습니다.
그사이 뒷심을 발휘한 이민지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들어갔지만, 두 번째 샷을 해저드에 빠뜨리며 무너졌습니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13언더파로 공동 6위, 양희영은 11언더파 공동 10위, 박인비는 10언더파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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