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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65회 : 특별한 나이팅게일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연합뉴스TV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65회 : 특별한 나이팅게일
  • 2019-10-15 14:50:25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65회 : 특별한 나이팅게일

의사나 간호사는 아니지만 환자들을 보듬고 돌보는 특별한 나이팅게일들이 있다.

전주의 한 병원, 이곳엔 매주 한번 일명 샴푸 특공대가 출동한다.

몸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환자들의 머리를 감겨주는 봉사활동이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가족을 돌보듯 구석구석 정성껏 환자들의 머리를 감기는 봉사자들, 덕분에 환자들은 마음까지 개운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해하고 있는데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을 선물하는 현장을 소개한다.

서울의 한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는 25년째 시한부 환자들의 곁을 지키는 봉사자가 있다.

올해 78살의 심귀남씨, 일주일에 세 번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 환자들의 발을 정성껏 마사지하고 산책도 시키고 있다.

항상 미소를 띈 얼굴로 환자들을 살피는 심귀남씨, 할 수 있는 한 오래 오래 환자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그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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