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사상 최악이라는 실업난,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희망찬 대한민국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들여다본다.
故 노회찬 의원이 국회 연설을 통해 알린 '6411번 버스'의 투명 노동자들.
최근 몇 년간 최악의 부진을 딛고 7년 만의 수주량 세계 1위를 달성한 조선소의 노동자들.
9년간의 투쟁 끝에 전원 복직하게 된 쌍용차 해고자들.
전 세계에서 11번째로 로켓 엔진 개발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그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목소리의 의미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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