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11회 : 쪽방촌의 봄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연합뉴스TV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11회 : 쪽방촌의 봄
  • 2022-05-28 21:00:06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11회 : 쪽방촌의 봄

서울역 높은 빌딩 숲 사이로 좁은 골목길과 낡고 허름한 지붕이 보인다.

따닥따닥 붙어있고 내부는 성인 한 명 겨우 누울 수 있을 정도의 좁은 집들, 일명 '쪽방촌'이 있다.

급속한 도시화에 밀려난 도시 빈곤층이 서울역 인근에 몰리면서 만들어진 국내 가장 큰 쪽방촌.

그간 많은 봉사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받아왔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마저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방역수칙이 완화되자마자 최신철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5월 한 달을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봉사의 달로 정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휴일에 쉬지도 못한다는 생각보다, 휴일을 더 뜻깊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봉사자들.

내려앉은 천장이 보수되고, 낡고 들뜬 벽지가 깨끗하게 도배되는 것이 보람이라고 하는데. 쪽방촌 사람들에게 진짜 '봄'을 선사해줄 최신철 씨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만나본다.

#미니다큐 #아름다운사람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