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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효성家 3세 대마 적발…9명 무더기 기소

사회

연합뉴스TV 남양유업·효성家 3세 대마 적발…9명 무더기 기소
  • 송고시간 2022-12-02 13:41:41
남양유업·효성家 3세 대마 적발…9명 무더기 기소

남양유업·효성그룹 창업주 손자 등 재벌가 3세는 물론 유학생, 연예인들이 어울리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해온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홍 모 씨, 범 효성가 3세 조 모 씨 등 9명을 대마초 흡연·유통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홍 씨는 지난 10월 대마를 유통하고 직접 소지·흡연한 혐의, 조 씨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를 산 뒤 흡연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외 3인조 가수 그룹 멤버인 미국 국적 안 모 씨, 한 금융지주 전 회장의 사위, 직업적으로 대마를 판매한 형제 등이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동훈 기사 (yigiza@yna.co.kr)

20226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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