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에 이어 전자 계열사들도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확정지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전 사업부 공통으로 연봉의 5%를 OPI 지급률로 확정해 오늘(22일) 공지했습니다.
지급일은 오는 24일입니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입니다.
지난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을 받은 삼성SDI는 지난달 전자재료 사업부(3∼5%)를 제외하고는 OPI 예측 지급률이 0%로 공지됐는데, 오는 23일 최종 확정 지급률을 개별 공지할 예정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과 대형 사업부 모두 OPI 지급률을 40%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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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