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먹을 때 껍질에 남은 농약이 불안하다면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근 뒤 헹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감귤류를 대상으로 물과 베이킹소다, 중성세제의 세척효과를 비교한 결과 물 1리터에 중성세제를 풀어 과일을 5분간 담근 뒤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씻을 때 농약 제거 효과가 가장 좋았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베이킹 소다는 38.4%, 물은 22.4%의 세척 효과를 보였습니다.
연구원은 "더욱 안전한 방법은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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