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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문 대통령부터 여야지도부까지…정치권 4·3추념식 총출동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부터 여야지도부까지…정치권 4·3추념식 총출동
  • 송고시간 2018-04-03 12:22:02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부터 여야지도부까지…정치권 4·3추념식 총출동

<출연 :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ㆍ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오늘 열린 '제주 4·3' 70주년 추념식에 여야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두 번째로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제주 4·3' 70주년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5당 지도부 등 정치권 인사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참석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고 노무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로, 12년 만의 참석인데요. 이런 정치권의 이번 4.3 추념식 참석,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제주 4·3사건, 아는 분들보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았던, 그간 잊혀진 현대사였는데요. 짧게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2>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4·3 추념식 연설을 통해 4·3 추념식을 통해 대통령의 사과와 진상규명 유족에 대한 보상 등 대선 공약을 이행할지 여부도 상당한 관심이었는데요. 오늘 추념사,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4월 임시국회가 열린 첫날부터 여야간 대립으로 결국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방송법과 공수처 설치 법안등에 반대하는 보수 야당이 본회의에 불참했기 때문인데요. 첫날부터 무산된 임시국회, 추경, 개헌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과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스러워요? 추경안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이 4월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야권은 정부 추경안이 '선거용'이라는 입장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시 선고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판의 TV 생중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TV 생중계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서면으로 전달했지만, 일각에서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와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아 불이익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TV 생중계가 허가될 가능성도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생중계 필요하다고 보세요? 이런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일과의 대부분을 만화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데 할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회고록을 쓰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질문 4>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간 경쟁과열을 우려해 결선 투표에 부정적이었던 지도부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로 입장을 선회한 건데요. 이번 결선 투표제 도입, 민주당 경선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서울시장 후보자 면접에선 민주당의 3명 후보 모두 안철수 위원장에 대한 견제구를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질문 5> 한국당이 지방선거 후보로 이인제, 김문수, 김태호 전 의원등을 영입한 것에 대해 일부 언론이 '올드보이 귀환'을 언급하자 한국당이 '노인모독'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홍문표 공천관리 위원장, "노인은 밥도 먹지 말고 정치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냐" 발끈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한국당의 반응 어떻게 보세요? 일각에서는 노년층을 공략하려는 속내라는 평가인데요? 이번 한국당의 후보 영입에 대해 다른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바로 전여옥 전 의원인데요. 전 전 의원은 이번 한국당 후보 리스트를 보고 "사고 싶지 않은 빈티지"라며 "계륵정당으로 자폭하겠다는 것"이라며 혹평을 하기도 했거든요?

지금까지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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