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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고' DMZ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추진

사회

연합뉴스TV '생태계 보고' DMZ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추진
  • 송고시간 2019-07-12 05:26:23
'생태계 보고' DMZ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추진

[앵커]

그 누구도 침범하지 않은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DMZ, 비무장지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남북공동이 공동으로 등재해 DMZ를 화해와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겁니다.

백길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반도 허리를 4㎞ 폭으로 가르는 DMZ, 비무장지대.

한국전쟁 이후 인간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돼있습니다.

또 끊어진 철길 등 한국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분단의 끝과, 또다른 시작점으로도 불립니다.

지난달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으로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재확인된 비무장지대를 남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동등재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는 비무장지대를 남북공동의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재숙 / 문화재청장> "비무장지대가 남북공동의 세계유산이 된다면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시대를 여는 큰 하나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을…"

대북 협의를 주관할 문화재청은 남북 공동등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경기도와 강원도는 DMZ 실태 조사와 학술연구를 지원하며 등재 신청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대결과 전쟁의 장을 평화와 환경, 인권, 사람이 사는 장으로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남북한 공동의 논의와 협력 그리고 공동의 노력이 …"

<최문순 / 강원지사> "접근이 불가능한 금단의 땅이었었는데 앞으로는 온 세계 시민들이 함께하는 평화의 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달 안에 실무협의체를 꾸려 첫 회의를 열고 세 기관은 연말까지 DMZ와 접경 지역 문화재를 조사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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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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