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7월까지 결혼 건수가 급감하며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결혼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급감한 12만6,376건에 그쳤습니다.
이는 주된 혼인 연령층인 30대 여성 인구의 감소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결혼 연기 증가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7월 출생아는 2만3,067명으로 1년 전보다 8.5% 줄며 1981년 이후 역대 7월 중 최소인 데 비해, 사망자는 2만3,963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해 인구 자연감소가 9개월째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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