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 감소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줄면서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4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5조9,000억원 증가해, 15조3,000억원 증가한 지난 7월 이래 증가폭 축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3조9,000억원으로, 10월보다 증가폭이 1조 3,000억원 감소한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액은 2조원으로 10월보다 1조1,000억원 늘었습니다.
금융권별로는 은행과 제2금융권이 나란히 2조9,000억원 가량씩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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