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의 차남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5월 말 병무청이 은 전 위원장의 차남 은모씨를 병역법 위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은 씨는 5월까지 신변 정리를 목적으로 병무청으로부터 국외 여행 허가 신청을 받았지만, 이후 영사관에 해외 이주를 하겠다며 신고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도 병무청은 은 씨를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고발을 취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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