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인한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집값 하락 흐름 역시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28일) 주택금융공사가 개최한 '주택금융 콘퍼런스'에서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주택 가격 하락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고금리는 내수 회복세 유지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기업, 가계 모두 스스로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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