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 형사2단독은 회사 고객센터 또는 112에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욕설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모 회사 고객센터에 1천563차례 전화를 걸어 상담업무와 무관한 이야기를 하거나, 상담을 빙자해 다수의 상담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다른 회사 고객센터에도 1천800여 차례에 걸쳐 욕설 전화를 하는가 하면 112에도 250여 차례 전화를 걸어 욕설 등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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