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어제(8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저와 우리 국민에게는 여러분은 월드컵 우승팀"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답사에서 "4년간의 여정 동안 굉장히 행복했다"고 말했고, 주장 손흥민은 "대한민국을 더욱더 빛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으로부터 주장 완장을 받은 뒤 "저도 대통령으로서 국가가 어려운 일에 처할 때마다 모든 책임을 가지고 일을 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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