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 교육과정 기술에서 빠져 논란이 됐던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사건, 일본군 위안부 관련 내용이 교과서 '집필기준'에 명시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이 어제(27일) 공개한 새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용 도서 검정 심사 기준에 이런 내용이 반영됐습니다.
교육부는 중학교 역사·고교 한국사에 구체적인 '학습요소'를 별도로 제시해 교과서에 넣어야 할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명시했습니다.
지난해 말 개정 교육과정이 발표되면서 사회, 역사, 한국사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등이 언급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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