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평화 같은 국정철학이 부처님 가르침에서 나왔다며, 정부도 어려운 이웃을 더 따뜻하게 살피겠다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 삶과 함께해 온 호국불교의 정신은 우리 역사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속에서 수많은 이재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불교계의 구호 활동은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국불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고 꽃피우는 민족문화 계승자의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부처님의 세상은 바로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정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더 따뜻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 희망이 스며들 수 있도록, 그리고 세계시민 모두와 함께 서로 도와가며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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